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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장지방 빼는법, 레벨, 수치, 운동, 식단, 원인
    11111 2025. 4. 18. 08:44

     

     

    내장지방이란?
    내장지방은 복강 내 장기(간·위·장 등) 사이사이에 축적되는 지방층으로, 피하지방과 달리 대사·내분비 활성도가 높아 각종 만성질환의 주요 위험인자다. 내장지방은 지방세포에서 분비되는 염증 매개물질과 호르몬(렙틴·아디포넥틴 등)이 전신에 영향을 미쳐 인슐린 저항성을 유발하고, 대사 증후군·심혈관계 질환·제2형 당뇨병 발생 위험을 높인다.

    내장지방의 원인

    • 유전적·호르몬 요인
      가족력이나 특정 유전자(FTO, MC4R 등) 변이가 복부 비만에 취약하게 한다. 코티솔(스트레스 호르몬)이 높으면 내장지방 축적이 가속된다.
    • 칼로리 과잉 섭취 및 고열량 식습관
      정제 탄수화물(흰빵·설탕 음료), 포화지방·트랜스지방(튀김·가공육) 과다 섭취가 주원인이다.
    • 운동 부족 및 비활동적 생활(NEAT 저하)
      일상 활동 대사량(Non‑Exercise Activity Thermogenesis)이 떨어지면 에너지 소비가 감소해 내장지방이 축적된다.
    • 수면 부족 및 스트레스
      만성 수면 부족은 렙틴·그렐린 불균형을 초래해 식욕 증가 및 내장지방 축적을 유발한다. 스트레스는 코티솔 분비를 높여 지방 축적을 촉진한다.
    • 노화
      나이가 들수록 근육량 감소와 기초대사량 저하로 지방 분해가 어려워진다.

    내장지방 측정과 수치

    • 복부 둘레(Waist Circumference)
      남성 ≥ 90 cm, 여성 ≥ 85 cm 시 내장지방 과다로 진단한다(대한비만학회 기준).
    • 체성분 분석기(InBody 등) VFA Score
      • 레벨 1–9: 정상
      • 레벨 10–14: 중등도 증가
      • 레벨 15 이상: 고위험군
    • CT/MRI 방식 내장지방면적(Visceral Fat Area, VFA)
      • 정상: < 100 cm²
      • 경계: 100–130 cm²
      • 과다: > 130 cm²
    • BMI(Body Mass Index)
      BMI 23–25 kg/m²도 내장지방이 많은 경우가 있으므로 단독 지표로는 한계가 있다.

    내장지방의 건강 위험성
    내장지방이 과다하면 다음과 같은 합병증 위험이 크게 상승한다.

    • 대사 증후군: 고혈당·고지혈·고혈압·복부비만이 복합적으로 발생
    • 심혈관계 질환: 죽상동맥경화, 관상동맥질환, 뇌졸중
    • 제2형 당뇨병: 인슐린 저항성 심화
    • 지방간, 간섬유화
    • 염증성 질환: 만성 전신 염증, 일부 암(대장암·유방암) 발생 위험

    내장지방 빼는 법 개요
    내장지방 감소를 위해서는 “에너지 균형의 음적 상태”를 만들고, 유산소·근력운동을 병행하며, 저열량·고영양소 식단을 지속하는 것이 핵심이다.

    운동 전략

    • 유산소 운동(Aerobic Exercise)
      • 주당 최소 150 분(중강도) 또는 75 분(고강도) 권장
      • 빠르게 걷기, 조깅, 수영, 사이클링 등
      • 심박수(목표심박수 = (220−나이)×0.6–0.8) 유지
    • 고강도 인터벌 트레이닝(HIIT)
      • 30초 전력 달리기 + 1분 걷기 반복 × 10–15회
      • 운동 후에도 기초대사량 상승(운동 후 과잉산소소비, EPOC) 효과
    • 근력 운동(Resistance Training)
      • 전신 대근군(스쿼트·데드리프트·벤치프레스 등) 위주로 주 2–3회
      • 근육량 증가로 기초대사량 상승
    • NEAT 향상
      • 계단 이용, 서서 일하기, 스트레칭 등 일상 속 활동량 늘리기

    식단 전략

    • 총열량 조절
      • 목표 500 kcal/일 수준의 칼로리 적자(주당 약 0.5 kg 감량)
      • 기초대사량×활동계수(1.2–1.5)로 총 필요열량 산출
    • 저탄수화물 식단
      • 정제 탄수화물(단순당) 제한
      • 복합 탄수화물(통곡물·콩류·채소)으로 교체
    • 고단백 섭취
      • 체중 1 kg당 1.2–1.5 g 단백질 섭취
      • 닭가슴살·달걀·생선·두부 등
    • 건강한 지방
      • 오메가‑3(등푸른생선·아마씨유), 올리브유, 견과류
      • 포화지방·트랜스지방 제한
    • 식이섬유 및 발효식품
      • 하루 25–30 g 이상 식이섬유(채소·과일·잡곡)
      • 김치·된장 등 유산균 섭취로 장내 환경 개선
    • 간헐적 단식(IF, Intermittent Fasting)
      • 16:8(16시간 공복, 8시간 식사) 방식
      • 식사 횟수 감소로 자연스러운 칼로리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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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습관 및 기타 요인

    • 수면 관리
      • 7–8시간 규칙적 수면, 멜라토닌과 렙틴 균형 회복
    • 스트레스 조절
      • 명상·요가·산책 등 코티솔 수치 완화
    • 음주 제한
      • 알코올 칼로리 감소, 지방 대사 개선
    • 흡연 금지
      • 니코틴이 인슐린 저항성을 악화
    • 체중 감량 목표 설정
      • 단기(1달 2–4%)·중기(3달 5–10%) 목표로 세분화

    진행 모니터링과 평가

    • 주간 측정
      • 체중, 허리둘레, 체성분(InBody VFA 수치) 체크
      • 음식·운동 기록 애플리케이션 활용
    • 월간 평가
      • 체중 및 체지방률 변화, 복부 둘레 측정
      • 목표 달성도에 따라 칼로리 및 운동 강도 조정

    결론 및 권고
    내장지방 감소는 단기간 극량 운동·극단적 식단보다, 지속 가능하고 균형 잡힌 생활습관이 중요하다. 칼로리 음적 상태를 꾸준히 유지하며, 유산소+근력 운동을 병행하고, 저탄수화물·고단백·고식이섬유 식단과 충분한 수면, 스트레스 관리를 실천하면, 3–6개월 내로 내장지방 수치(VFA 레벨 15→10 이내)를 유의미하게 낮출 수 있다.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이야말로 “내장지방 제로”를 향한 가장 확실한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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