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 ai 주식, 주가, 창업스토리 및 비하인드, 개발과정, 챗GPT 개발스토리
창업 배경 및 설립 목적
OpenAI는 인공지능(AI)의 안전성과 유용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2015년 12월 설립되었다. 초기에는 비영리 기관으로 출발하여, AI 연구가 인류에 미칠 영향에 대한 공공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두겠다는 원칙을 내세웠다. 공동 설립자에는 엘론 머스크, 샘 올트먼, 그렉 브록만, 일리야 수츠케버, 존 슐먼, 워이체흐 자렘바 등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자유롭게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널리 활용함으로써 AI 기술 발전의 혜택을 전 인류에게 돌리겠다는 비전을 공유했다.
초기 조직 구성과 비전
출범 당시 OpenAI의 연구원과 엔지니어 팀은 실리콘밸리와 전 세계에서 최고 인재로 꼽히던 머신러닝 전문가들로 구성되었다. 이들은 먼저 강화학습 환경과 시뮬레이션 플랫폼을 구축해 AI의 기본 역량을 시험했으며, 이후 언어 모델 개발에 집중하면서 ‘AI의 뇌’를 목표로 한 대규모 언어 모델 연구에 밑거름을 마련했다.
비영리에서 영리 기관으로의 전환
2019년, 연구 확장과 인프라 투자 필요성으로 OpenAI는 비영리 구조를 유지하되 외부 투자를 유치할 수 있는 제한적 영리 자회사(OpenAI LP)를 설립했다. 투자자는 최대 100배의 수익만을 얻을 수 있도록 ‘수익 상한(capped-profit)’을 설정해, 초기에 내세운 공익·안전 원칙을 훼손하지 않으면서도 대규모 자본을 확보할 수 있는 절충안을 구현했다.
초기 투자 유치와 파트너십
설립 초기에는 피터 틸, AWS, 리드 호프먼 등 실리콘밸리 유력 인사와 기관이 씨드머니를 지원했다. 2019년 마이크로소프트는 10억 달러를 투자하며 클라우드 컴퓨팅과 공동 연구 협력을 약속했고, 이를 통해 OpenAI는 초대형 모델을 학습시킬 컴퓨팅 파워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었다.
GPT 개발 여정: GPT-1에서 GPT-3까지
2018년 공개된 GPT-1은 ‘변환기(Transformer)’ 구조를 기반으로 한 최초의 대규모 언어 모델이었다. 2019년 GPT-2는 15억 개 매개변수를 탑재해 언어 생성 능력을 크게 향상시켰으나, 잠재적 악용 우려로 전 모델 공개를 잠정 보류해 화제를 모았다. 2020년 발표된 GPT-3는 매개변수가 1750억 개로 수십 배 확장되며 고품질 텍스트 생성, 코드 작성, 심지어 간단한 추론까지 가능해 AI 연구와 상용 서비스에 혁신을 가져왔다.
챗GPT와 GPT-3.5 출시 과정
2022년 말, OpenAI는 GPT-3 기반에 인간 피드백을 통한 강화학습(RLHF)을 도입한 ‘InstructGPT’ 계열 모델을 공개했다. 이를 토대로 11월에는 본격 대화형 AI 서비스인 ChatGPT를 출시해 48시간 만에 백만 사용자를 확보하며 AI 대화 서비스의 새 장을 열었다.
GPT-4 개발 및 상용화
2023년 3월, 다중 모달 입력을 처리하는 GPT-4가 공개되었다. 텍스트·이미지·코드 등 다양한 데이터를 이해·생성하는 능력을 갖춘 GPT-4는 의료·법률·교육 분야에 특히 강점을 보여, API 형태로 기업·연구소에 상용화되면서 활용 범위가 급속히 확대되었다.
기업 구조와 거버넌스 모델
OpenAI는 비영리 지주 회사 아래 제한적 영리 자회사를 두는 독특한 구조를 유지해 왔다. 이사회는 비영리 기관이 장악하며, 전략적 의사결정과 AI 안전 정책을 최종 감독한다. 2025년 5월, 완전 영리화 계획을 철회하고 비영리 지배 체제를 유지하기로 결정해, 공익 우선 원칙을 견지하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주요 파이낸싱 라운드와 기업 가치
- 2024년 10월, 66억 달러의 자금 조달 라운드를 마무리하며 기업 가치는 1570억 달러에 이르렀다.
- 2025년 3월, 소프트뱅크 주도로 400억 달러 규모의 추가 투자 유치를 발표하며 기업 가치는 3000억 달러로 수직 상승했다.
- 같은 해 2월, 공동 창립자 일론 머스크가 주도한 974억 달러 규모의 인수 제안을 받았으나, 이사회는 이를 일축하며 독립성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재무 안정성 및 현금 흐름
OpenAI는 2024년 연간 매출 37억 달러를 기록했으나, 고성능 컴퓨팅 비용 등으로 50억 달러 이상의 손실을 본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측은 2029년까지 흑자 전환을 목표로 했으며, 대규모 투자 유치를 통해 연구·인프라 비용을 선제적으로 커버해 재무 건전성을 유지하고 있다.
기술 인프라와 컴퓨팅 리소스 전략
초기에는 마이크로소프트 애저(Azure)를 통해 GPU·TPU 인스턴스를 확보했다. 이후 자체 데이터센터 설립 계획을 추진하며, 2025년부터는 소프트뱅크·오라클과 협력해 미국 내 대규모 AI 전용 데이터센터 ‘스태게이트 프로젝트’를 가동할 예정이다.
AI 안전 연구와 윤리적 고려사항
OpenAI는 설립 초기부터 ‘AI가 인류에 이로울 것’을 명문화한 헌장을 발표했다. 내부에는 위험 평가·외부 검증·허가된 연구만 수행하는 ‘AI 안전팀’을 운영하며, GPT-2 공개 보류, 모델 사용 제한 정책, 강력한 사용자 인증 체계 등을 단계별로 도입해 책임 있는 AI 개발을 모색해 왔다.
창업 비하인드 스토리 및 내부 문화
매주 금요일마다 연구원들이 모여 새로운 논문을 토론하는 ‘피자 세미나’, 새 모델 훈련 전 밤샘 코드 리뷰를 위한 ‘코드 경연 대회’, 그리고 출시 직전 버그를 찾기 위한 ‘레드 팀 대회’ 등이 전설처럼 전해진다. 직원들 사이에서는 “AI가 세상에 미칠 충격을 감안해 금요일 저녁에는 한잔하자”라는 농담이 있을 정도로 긴밀한 협업 문화가 자리 잡았다.
혁신 사례: OpenAI Five와 로보틱스
2018년 Dota II 게임 플레이어 ‘OpenAI Five’는 프로게이머를 상대로 승리해 AI 전략·계획 수립 능력을 과시했다. 로보틱스팀은 실제 로봇에게 강화학습 모델을 전송해 캔 따기·문 열기 등 복잡한 작업을 수행하게 함으로써 AI의 물리적 세계 적용 가능성을 입증했다.
유명한 내부 에피소드와 실수 사례
GPT-2 초기 버전 공개 과정에서 악성 콘텐츠 생성 우려가 일자, 연구팀은 전 모델 공개를 보류했다. 이 과정에서 외부 학계와 협의해 점진적 모델 공개 방안을 설계한 일은 AI 안전 커뮤니티의 모범 사례로 남았다.
글로벌 확장 및 현지화 전략
미국 외에도 유럽·아시아 주요 도시에 지사를 설립해 현지 규제·언어·문화에 맞춘 AI 솔루션을 개발 중이다. 파리 사무소는 프랑스어·아랍어 모델 최적화에 집중하며, 한국·일본·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미래 성장 동력과 제품 로드맵
차세대 ‘GPT-5’는 멀티터치 인터페이스와 생체신호 인식을 통합해 인간-기계 상호작용 혁신을 목표로 한다. 또한 ‘AI 비서’ 서비스와 ‘AI 콜센터’, ‘AI 교육 플랫폼’ 등이 2026년 상용화 예정으로, 기업 고객 분야 매출 비중 확대가 점쳐진다.
경쟁 구도와 시장 내 입지
경쟁사인 구글, 메타, 애플 등과는 달리, OpenAI는 개방형 연구와 커뮤니티 중심 생태계 구축에 주력해 독자적 AI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파운데이션 모델 경쟁이 격화되는 가운데도 ‘안전·공익’ 브랜딩이 차별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사회적 영향 및 공익적 기여
OpenAI 헌장은 비영리 지주 기관이 핵심 기술 지분을 보유토록 해, 상업적 성공에도 불구하고 장기적으로 인공지능이 공공의 이익에 기여하도록 설계되었다. 오픈소스 도구·교육 프로그램·시민참여 워크숍 등을 무료로 제공해 글로벌 AI 리터러시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앞으로의 도전 과제와 전망
AI 기술의 비약적 발전에 따른 규제 강화 요구, 거버넌스 갈등, 수익 모델 현실화라는 세 가지 과제가 남아 있다. OpenAI는 비영리 원칙과 자본 조달을 균형 있게 조율하며, 2030년까지 AGI(Artificial General Intelligence) 연구 선도와 함께 인류 공통의 혜택 창출을 목표로 삼고 있다.
주식 및 주가 현황 (25년 5월 9일 기준)
OpenAI는 비상장사이기 때문에 일반 증권거래소에서 주식 매매가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대신 사내 직원·초기 투자자 대상의 사적(프리IPO) 시장에서만 주식이 거래되며, 이를 통해 간접적으로 주당 거래 가격과 기업 가치를 가늠할 수 있습니다.
- 사적 시장(Forge Global) 거래 가격
Forge Global에 따르면, 2025년 5월 8일 기준 OpenAI의 ‘Forge Price’는 주당 약 $517.24로 책정되어 있습니다. 이 가격은 프리IPO 기업 주식의 매수·매도 호가를 토대로 산출된 지표입니다 - 사내 유동성 행사(상여금형 텐더 오퍼)
2024년 12월, OpenAI는 직원·초기 투자자를 대상으로 주당 $210에 자사 주식을 매입해 주는 텐더 오퍼를 실시했습니다. 이 가격은 당시 책정된 약 $157 billion(1,570억 달러) 밸류에이션을 반영한 것이었습니다 - 최근 투자 라운드 밸류에이션
2025년 3월 말 마무리된 $40 billion 규모의 펀딩 라운드를 통해, SoftBank 등 주요 투자자는 OpenAI의 기업 가치를 **$300 billion(3,000억 달러)**으로 평가했습니다.
이처럼 OpenAI 주식은 공개 시장이 아니라 비상장 사적 시장에서만 거래되기 때문에, 주가 변동이 일반 상장사처럼 실시간·공개적으로 공개되지는 않습니다. 대신 위와 같은 Forge Price, 직원 대상 텐더 오퍼 가격, 투자 라운드 밸류에이션 등을 통해 대략적인 주당 가격과 기업 가치를 추정할 수 있습니다.